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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는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광주대 제공)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는 교원을 양성하는 기관의 교육 경영 및 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대 유아교육과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과 105개 기관 가운데 A등급을 획득한 28곳에 포함됐으며 다양한 분야별 교수진 구성과 다수의 우수 졸업생 배출 및 활동, 교육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교과 운영과 비교과를 통한 움직임놀이지도사 1급, 아동안전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우쿠렐레 지도사, 코딩 지도사 등의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 점을 인정받았다.

광주대 유아교육과는 광주지역 70여 개의 우수 유아교육 기관과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8개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는 등 현장과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주시 교육청과 유치원 예비교사를 활용한 국공립유치원 '처음학교적응지원' 사업과 2022년 고교연계진학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호현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지난 1981년부터 4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오며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 호남지역, 유아교육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장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성을 갖춘 유아교육 전문가 양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훈 기자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