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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수기

안녕하세요. 유치원교사 심소현입니다.

  1. 졸업후에 유치원에서 만 3세 담임교사를 맡아 막막하기도 하고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실습기간 덕분에 원의 분위기, 스케쥴, 원을 구성하고 어떻게 이끌어가야하는지에 대한 정보들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신학기 때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선배들의 조언과 도움들을 받아가며 즐거운 교직생활을 해내가고 있습니다.

  2. 기본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반 규칙을 만들어가는것에 많은 노력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줄서기, 정리하기 같은 생활규칙이 잡혀가는 모습들이 보이면 보람을 느낍니다. 동시에 배려, 양보, 사랑을 가지고 친구들과 활동하는 모습들로 동료 선생님께 선생님반 너무 잘한다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3.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언어, 미술, 수학 등등 학습적으로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반을 잡아주신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수업을 진행할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직 모든 것을 아이들과 함께 해보지 못해 아쉬운 것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들을 제공하여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가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