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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수기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 유치원 교사 김민지


1. 합격 후 첫 발령과 교직생활
2015학년도 임용시험에 합격해서 6월 1일자로 첫 발령을 받았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에 사립 현장에서의 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교직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한 학급이 아닌 세 학급으로 발령을 받아서 경력이 많은 선배님들께 배우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 현장에서의 보람
아이들의 행동이 변화하는 것을 눈으로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반복해서 지도해도 아이들의 행동 하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아이들의 행동이 조금씩 변화할 때 교육의 가능성을 느끼고 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제가 맡은 일을 실수 없이 처리했을 때에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이런 보람들이 원동력이 되어 힘이 나곤 합니다.


3. 앞으로의 다짐
훌륭한 유아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던 첫 마음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낍니다. 아이들에게 매일 크나큰 사랑을 받는 직업을 가졌다는 것에 항상 행복을 느낍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항상 고민하고 좋은 것만 전해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전 생애 발달의 기초가 되는 유아기 교육을 담당하는 직업을 가졌다는 것에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