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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수기-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 어린이집교사 김하영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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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과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9회 작성일 18-04-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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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수기

 

안녕하세요.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 직장어린이집교사 김하영입니다. 

  

 현재 저는 남구구립 효천어린이집(국공립 어린이집)의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예전부터 흔히 들어오던 말이 있습니다. “배워서 남 주느냐?”라는 말의 뜻에 대해 저는 배워서 남 주자. 오히려 남 주기 위해 배우자라는 신조를 지니며 중학교 때부터 스케줄러 위에 써놓고 다짐하곤 했습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올바른 삶의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나 아이들을 좋아했던 저는 자연스럽게 유치원 교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유아교육과에 진학하여 다양한 과목을 들으며 성실하게 임해 유아교사로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들을 갖추어 나갔습니다. 1,2학년에는 전공과 관련된 학문적 소양을 쌓으며 유아교육의 전문가로서 알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발달관련지식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3,4학년에는 보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직무와 관련된 내용을 배울 수 있었고, 교육 현장으로 실습을 나감으로 유아교사의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예비 교사로서 유아교육에 관한 자신만의 생각과 철학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4년간의 대학생활을 통해 유아교사를 꿈만 꾸던 제가 실제 유아교사로서 성장하고 발돋움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저는 만 1(3) 반을 맡아 근무하고 있습니다. 영아반을 맡아 기본생활습관과 일상생활과 관련된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고 교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나이입니다. 우리 교사들은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보게 되는 예쁜 모습에 절로 힘이 난답니다. 누군가는 유아교사는 단순히 아이들이 예쁘다고 선택하면 안되는 길이야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만나 함께 해보니 유아교사는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을 때 지속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성과 인성을 형성해나가는 중요한 영유아기에는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관심과 교감을 통한 올바른 도움과 가르침이 가장 필요로 합니다. 교사란 부모님 다음으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조력자, 조언자가 되어 한 아이의 일생을 바꿀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큰 책임감을 갖게 하지만 또한 그만큼의 보람과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일이라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나를 통한 올바른 가르침이 우리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게 하여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끼고, 배움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을 알게 되면서 교사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일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교사라는 꿈을 가지신 여러분도 교사만이 가질 수 있는 기쁨과 자부심을 충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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