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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수기

안녕하세요.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 유치원교사 남은경입니다.

1. 합격 후 첫 발령과 교직생활
2016년 처음 방과후 교사로 사립유치원에 합격하여 유치원 환경과 생활정도를 익혀나아갔습니다. 당장 담임을 맡아 하는 것보다는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며 부족한 점을 더 익히고 배워나가는 것이 훗날 아이들에게 책임감 있는 교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2017년에 첫 담임을 맡게 되면서 실습했던 경험과 선배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긴장과 걱정 사이에 교직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현장에서의 보람
쉽게만 생각하였던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경험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어려운만큼 아이들이 점점 변화되어가고 안될 것 같았던 행동들에 대한 변화가 생길수록 보람차고 선생님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앞으로의 다짐
옛말에 배움에는 끝이 없듯이 아이들에게 배우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항상 좋은 것 옳은 것을 지도하려는 마음과 오롯이 아이들을 사랑하여 이 꿈을 걷게 된 첫 느낌을 매일 되뇌이며 교사의 길을 걸을 것 입니다. 1년, 2년, 3년이 지나면 마음이 나태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힘든일이 눈앞에 닥칠지라도 교사로서 유연하게 힘든일을 물리치며 이 길에 대한 자부심을 잊지 않고 그 마음을 붙잡으며 아이들에게 유년기 시절이 행복한 추억들로만 가득채워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