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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가 2년 연속 춘천인형극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대 유아교육과 연극동아리 동심인형극회(지도교수 최민수)는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 28회 춘천인형극제 2016 아마추어인형극경연대회에서 자폐아 유치원생이 교사의 도움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창작극 ‘하늘이 준 선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심인형극회는 지난해에도 남북통일 후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한민족임을 확인해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극 ‘한가족 아닙네까’로 최우수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87년 창단한 동심인형극회는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는 국내 대학 대표 인형극단으로 춘천인형극제에는 1990년부터 매년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동심인형극단은 1학년(30기) 고민경·김유란·박시원·오경재·유하은·하석진 학생, 2학년(29기) 박수정·박현주·박현지·변우경·신나영·이효지·조두리 학생 3학년(28기) 김하영·윤진주 학생 4학년(26기) 김가영·박재희·백승은 학생 등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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