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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입학 시기가 늦어진 신입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슬기로운 대학생활'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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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 신입생 34명은 학과 지도교수들과 도우미, 학생회 임원단 및 동아리 회장단과 함께 학과 및 교수소개, 학생회와 동아리 소개 시간을 갖고 친분을 나누었으며, 학교와 학과 시설을 방문하여 앞으로 경험할 대학생활의 기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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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수 및 선배와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은 짧지만 충분히 의미있는 행사라고 신입생들은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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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O영 학생(유교과 20학번)은 ' 비대면수업기간이 늘어나서 학교생활이나 학교부속기관의 위치와 쓰임, 과활동, 학생회 활동, 학과 소모임 등들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번 슬기로운 대학생활에 참가해서 이러한 학교생활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좋았으며, 또 이번 활동을 통해 학과 선배님들, 교수님들 모두 처음 만나보고 학교생활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해주셔서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었다' 라고 후기를 밝히며, 앞으로 학우들과 모두 친해져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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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가한 김세루 교수는 신입생들과 대면은 친밀감이 형성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금일 프로그램 학교에 대한 적응력과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입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슬기로운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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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호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건강하고 밝게 웃는 신입생의 모습을 보고 한시름 놓았으며 다음 학기 만남을 기대된다고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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